S&P 500도 2주 연속 주간 하락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주 연속 주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18포인트(0.56%) 하락한 1만3644.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4.78포인트(0.11%) 빠진 4464.05에 폐장했다.
반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5.25포인트(0.30%) 오른 3만5281.40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S&P 500과 나스닥은 이번주 각각 0.3%와 1.9% 빠졌다. 둘 다 2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이 2주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처음이다.
반면 다우는 이번주 0.6% 상승했다.
나스닥은 이날 AMD, 엔비디아, 마이크론과 같은 반도체 주식 매도세로 하락했다. 반면 다우는 머크와 셰브론의 상승세에 힘입어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초 축하할 일이 많았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2% 올라 컨센서스 3.3%를 하회했다. 근원 CPI는 전년비 4.7%였다.
그러나 이날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예상치 0.7%를 소폭 상회했다. 6월엔 0.2% 상승해 2020년 8월 이래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월 대비 7월 PPI는 0.3% 올랐다. 예상치는 0.2%였다.
근원 PPI도 모두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높았다. 전년 동원 대비 2.4%, 전월 대비 0.3%다.
그렉 배석 XS 최고경영자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경제 데이터 내에서 더 많은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혼합된 결과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확실히 앞으로 더 많은 변동성이 있을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18포인트(0.56%) 하락한 1만3644.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4.78포인트(0.11%) 빠진 4464.05에 폐장했다.
반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5.25포인트(0.30%) 오른 3만5281.40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S&P 500과 나스닥은 이번주 각각 0.3%와 1.9% 빠졌다. 둘 다 2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이 2주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처음이다.
반면 다우는 이번주 0.6% 상승했다.
나스닥은 이날 AMD, 엔비디아, 마이크론과 같은 반도체 주식 매도세로 하락했다. 반면 다우는 머크와 셰브론의 상승세에 힘입어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초 축하할 일이 많았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2% 올라 컨센서스 3.3%를 하회했다. 근원 CPI는 전년비 4.7%였다.
그러나 이날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예상치 0.7%를 소폭 상회했다. 6월엔 0.2% 상승해 2020년 8월 이래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월 대비 7월 PPI는 0.3% 올랐다. 예상치는 0.2%였다.
근원 PPI도 모두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높았다. 전년 동원 대비 2.4%, 전월 대비 0.3%다.
그렉 배석 XS 최고경영자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경제 데이터 내에서 더 많은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혼합된 결과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확실히 앞으로 더 많은 변동성이 있을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