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하늘작 충주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충주복숭아 판매·홍보를 위해 수도권 나들이 행사를 시작했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고양·성남점 등 수도권 4개 유통센터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 3㎏ 들이 2만 박스의 물량을 소진 시까지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만 이날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 예정이던 하늘작 충주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개장행사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충주시, 2023 정기분 주민세 28억원 부과

충북 충주시는 2023년도 8월 주민세(개인분) 28억원을 부과하고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시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

주민세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 한함)의 경우 1만1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주민세 부담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며, 납부서에 기재된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위택스로 신고 납부하거나 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충북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언어교육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수준별 1대 1 언어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동의 언어발달 정도에 따라 어휘·구문, 대화·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쓰기·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한 언어 교육 실시, 부모 상담과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가족센터(043-856-2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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