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데도보-민스코예 인근서 격추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9일(현지시간) 새벽 수도 모스크바를 공격하려던 우크라이나군의 무인항공기(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모스크바 지역 상공에서 드론으로 테러를 가하려던 우크라이나 정권의 시도가 밤 사이 좌절됐다"면서 "드론 2대가 (러시아)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방공망이 도모데도보와 민스코예 고속도로 인근에서 드론 2대를 요격했다"면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러시아 수도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상업지구 '모스크바 시티' 고층건물에 드론이 추락해 외벽이 파손됐고, 6일엔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 운영이 한 때 중단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모스크바 지역 상공에서 드론으로 테러를 가하려던 우크라이나 정권의 시도가 밤 사이 좌절됐다"면서 "드론 2대가 (러시아)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방공망이 도모데도보와 민스코예 고속도로 인근에서 드론 2대를 요격했다"면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러시아 수도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상업지구 '모스크바 시티' 고층건물에 드론이 추락해 외벽이 파손됐고, 6일엔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 운영이 한 때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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