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전 직원 대상 자율 참여형 모금 활동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수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을 위해 대구 본원에서 노사 공동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NIA 황종성 원장과 송수일 노조위원장, 박상현 경영기획실장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NIA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참여형 모금 활동·캠페인을 추진했다.
노사가 함께 진행한 성금 모금에는 총 850만원이 모였다.
NIA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은 경북 봉화군 등에 기탁돼 수해 지역 복구와 지역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노사 공동 성금 모금 활동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공공기관으로써 함께해야 할 의무를 갖는 의미있는 노력"이라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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