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운동과 영국 관계 검토…5개 연구주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국제학술심포지엄 포스터. 사진=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광복 78주년 및 개관 36주년을 기념해 9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영수교 140주년 ‘한국독립운동과 영국’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한국독립운동과 영국의 관계를 학술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목적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총 5개 연구주제가 발표된다. ▲1920년 영국 정부의 조지 엘 쇼 사건 개입과 그 결말(한승훈,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교수)’ ▲한국 독립문제에 대한 영국 정치계 인식-노엘 벅스톤을 중심으로(남슬기, SOAS 런던대학교 박사과정)’ ▲황기환의 구미위원부 활동 –영국을 중심으로(황선익, 국민대 교수) 등이다.
주제발표 이후 이명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김은지(독립기념관 연구위원), 박은숙(동국대학교 연구교수), 노선희(독립기념관 연구위원), 배영미(독립기념관 학술연구부장) 등 학계 전문가들과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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