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방공부대가 6일 오전(현지시간) 모스크바로 날아오는 우크라이나 드론 1대를 격추했다고 세르게이 소비아닌 모스크바 시장이 밝혔다.
소비아닌 시장은은 메시지 앱 텔레그램에 적성 드론이 이날 오전11시(한국시간 오후 5시) 모스크바에 접근했다고 말했다.
우크라는 침공전 개시 반년 동안에는 전적으로 러시아군을 점령 당한 영토 안에서 공격하는 데 그쳤으나 지난해 8월부터 헤르손주 아래 크름반도 및 돈바스 지방과 접한 러시아 서부 접경지 벨고로트 등을 간헐적으로 무인비행체로 공격했다.
'우크라 땅에서만 전투가 벌어지고 전쟁 고통은 우크라 인에게만 한정되어 있다'는 러시아인들의 인식을 깨트리는 우크라의 공세였는데 올 5월 초 우크라 드론이 수도 모스크바 인근에 나타났다. 방공포로 격추되거나 잼밍 전자전에 방향을 잃고 추락했지만 4월의 친 우크라 러시아인 부대의 국경 통과 벨고로트 진격보다 큰 충격을 러시아인들에게 주었다.
우크라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가운데 모스크바를 향한 드론 공격은 이후 계속돼 7월에만 4차례 있었고 지난주에도 1차례 펼쳐졌다. 고층 아파트 외벽을 손상하고 사무실일 반파되는 수준에 그쳐 아직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소비아닌 시장은은 메시지 앱 텔레그램에 적성 드론이 이날 오전11시(한국시간 오후 5시) 모스크바에 접근했다고 말했다.
우크라는 침공전 개시 반년 동안에는 전적으로 러시아군을 점령 당한 영토 안에서 공격하는 데 그쳤으나 지난해 8월부터 헤르손주 아래 크름반도 및 돈바스 지방과 접한 러시아 서부 접경지 벨고로트 등을 간헐적으로 무인비행체로 공격했다.
'우크라 땅에서만 전투가 벌어지고 전쟁 고통은 우크라 인에게만 한정되어 있다'는 러시아인들의 인식을 깨트리는 우크라의 공세였는데 올 5월 초 우크라 드론이 수도 모스크바 인근에 나타났다. 방공포로 격추되거나 잼밍 전자전에 방향을 잃고 추락했지만 4월의 친 우크라 러시아인 부대의 국경 통과 벨고로트 진격보다 큰 충격을 러시아인들에게 주었다.
우크라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가운데 모스크바를 향한 드론 공격은 이후 계속돼 7월에만 4차례 있었고 지난주에도 1차례 펼쳐졌다. 고층 아파트 외벽을 손상하고 사무실일 반파되는 수준에 그쳐 아직 사망자나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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