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관내 330개소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전날 군에서는 이민숙 부군수가 나서 관내 '무더위 쉼터'인 임실읍 정월경로당, 청웅면 명교새마을회관, 관촌면 관촌1구회관을 찾아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큰 살수차를 임실읍과 오수면, 관촌면의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 물을 뿌리며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4개소(임실·관촌·오수·강진)에도 정수기를 비치하고 주요 횡단보도와 도로변 등에 보행자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12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오는 9월30일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관리 활동도 강화했다.
주민복지과, 읍·면 복지업무 공무원, 방문보건인력 및 노인돌보미,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들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등 재난도우미 30명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체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안부 전화와 문자서비스 등 제공하며 인명피해 발생치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민숙 부군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 협력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전개함으로써 취약계층을 발굴·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4일 군에 따르면 관내 330개소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전날 군에서는 이민숙 부군수가 나서 관내 '무더위 쉼터'인 임실읍 정월경로당, 청웅면 명교새마을회관, 관촌면 관촌1구회관을 찾아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큰 살수차를 임실읍과 오수면, 관촌면의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 물을 뿌리며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4개소(임실·관촌·오수·강진)에도 정수기를 비치하고 주요 횡단보도와 도로변 등에 보행자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12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오는 9월30일까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관리 활동도 강화했다.
주민복지과, 읍·면 복지업무 공무원, 방문보건인력 및 노인돌보미,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들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보건지소·진료소 등 재난도우미 30명이 각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체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안부 전화와 문자서비스 등 제공하며 인명피해 발생치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민숙 부군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 협력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전개함으로써 취약계층을 발굴·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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