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이달부터 정보취약계층 대상으로 '디지털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취약계층에게 한글문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교육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생교육 전문가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동구평생학습관, 남목2동행정복지센터,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등 5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초 한글교육 ▲다문화인을 위한 한글교육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마음성장 ▲노래 건강체조 등으로 이뤄진다.
동구 관계자 "앞으로도 한글 등 기초학력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및 생활문해 등 보다 다양한 분야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평생학습 소외계층이 없는 교육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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