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 방문 영양 관리 및 지원, 만성질환 영양교육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취약계층, 만성질환 예방, 거동 불편 등 관리가 필요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영양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취약계층 어르신 방문 영양 관리 및 지원, 만성질환 영양교육 및 상담, 굿바이 짠맛·단맛 홍보 및 캠페인 등 지역사회 영양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노년기 건강관리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어르신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위해 마서면 어리 경로당 등 5곳에 ‘주민 맞춤형 영양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노인 영양지수 설문조사, 영양교육 및 체험 등이 포함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영양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방문 영양 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식이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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