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중 전신 90% 화상 등 중상자 포함
추진체 잔여물 소각과정서 사고 발생한 듯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 국책 방산연구소의 미사일 실험기지에서 3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화상을 입었다.
대만 중앙통신 등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의 핑둥현 주펑 미사일기지에서 원인불명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인원 4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각각 전신 90%와 50%의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
익명의 군 관계자는 “추진체 잔여 재료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문팀을 구성해 정확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도 추궈정 국방부장(장관)의 보고를 받고 "부상자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며 안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만 중앙통신 등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의 핑둥현 주펑 미사일기지에서 원인불명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인원 4명이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각각 전신 90%와 50%의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다.
익명의 군 관계자는 “추진체 잔여 재료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문팀을 구성해 정확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도 추궈정 국방부장(장관)의 보고를 받고 "부상자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며 안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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