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오전 8시 국회서 긴급 회의 주재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상황 보고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관리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폭염에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면서 당 차원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 국회에서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윤 원내대표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부의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받고 국회 차원, 또 각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챙길 것들을 챙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윤 원내대표를 비롯해 장동혁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겸 재해대책위원장 등 원내지도부가 참석한다.
또 외교통일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5개 소관 상임위 간사들이 자리한다.
정부 측에서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현장에 급히 내려가 일하고 있는 분들에 방해되지 않도록 정부 측 참석자는 최소화했다"며 "서울에 있는 박구연 국조실 1차장만 와서 현황 보고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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