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남해교육지원청은 1~3일까지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사 12명으로 구성된 식단개발팀이 그동안 개발한 메뉴로 학교급식에 사용할수 있도록 조리실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리실습은 남해 지역산 식재료(양파, 감자, 유자, 멸치, 고사리, 시금치, 단호박, 치즈 등)를 주재료로 활용하고 채식급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금치 해물전, 고사리전, 단호박크림뇨끼, 멸치식빵피자, 깻잎치즈어묵도그 등 10개의 메뉴에 대한 조리과정 및 조리법을 진행했다.
이번 조리실습으로 6개월여 동안의 학습공동체 모임을 통해 개발한 식단이 결실을 맺는 과정으로 최종적으로 검토된 메뉴는 남해지역의 표준식단에 적용해 학교현장에서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남해교육지원청, 통학 안전운행 위한 체험형 청렴연수
남해교육지원청은 3일 경남학생안전체험원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관내 운전직 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운전직 공무원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 체험기관의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과 한방 뜸 체험을 통해 운전 피로 해소 및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남해교육청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현장체험학습이 급증하면서 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 재난 체험, 학교버스 통합관리 안내 등에 중점을 두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한방약초 체험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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