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활성화 위한 ‘슬기로운 청년생활’ 운영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청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강좌별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구직활동을 포기한 청년이 증가하며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계룡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올해 새로 건립된 계룡 청년공간 소소마루(서금암로 17, 5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근로기준법 특강, 퍼스널컬러를 이용한 이미지메이킹, MBTI를 통한 자기분석 이해 및 워크숍, 취업트렌드의 이해와 성공하는 자소서 작성법, 합격을 위한 면접스피치 특강, 누구나 쉽게 배우는 챗GPT 활용법,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나만의 소이캔들 만들기, 탄소중립 업사이클링 공예 원데이 클래스 등이 있다.
각 강좌는 개별 신청가능하고, 19세 이상부터 39세까지의 계룡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계룡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육/강좌-평생교육-강좌신청)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이응우 시장은 “올 상반기 계룡시 청년인구는 2.7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만큼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활기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청년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