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공세 강화에 "항공편 안전 위한 결정"
![[모스크바=AP/뉴시스] 투르크메니스탄항공은 2일(현지시간) "안전상 문제"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모스크바 시티' 고층 건물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아 손상된 모습. 2023.08.03.](https://img1.newsis.com/2023/07/31/NISI20230731_0000385350_web.jpg?rnd=20230731084528)
[모스크바=AP/뉴시스] 투르크메니스탄항공은 2일(현지시간) "안전상 문제"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모스크바 시티' 고층 건물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아 손상된 모습. 2023.08.03.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 대표 항공사가 '안전 상의 이유'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CNN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항공은 2일(현지시간) "안전 문제를 이유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가바트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항공사는 성명에서 "항공편 안전 위험 평가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 카잔으로 가는 항공편 운항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 금유허브인 '모스크바 시티' 고층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당국자들은 이 공격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남이 있는 평온함을 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이 러시아 영토로 옮겨가고 있다"고 했고,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실 보좌관은 "모스크바는 빠르게 전면적인 전쟁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NN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항공은 2일(현지시간) "안전 문제를 이유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가바트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항공사는 성명에서 "항공편 안전 위험 평가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러시아 카잔으로 가는 항공편 운항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 금유허브인 '모스크바 시티' 고층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당국자들은 이 공격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남이 있는 평온함을 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이 러시아 영토로 옮겨가고 있다"고 했고,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실 보좌관은 "모스크바는 빠르게 전면적인 전쟁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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