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음성군 대상-괴산군 우수상

[음성·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과 괴산군은 2일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공시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은 1억3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음성군은 2021년과 지난해 연속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

음성군은 일자리 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용률 도내 1위를 탈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조2126억원의 투자유치와 162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5월에는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1만486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괴산군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괴산군은 지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했다.

괴산군은 재정인센티브 75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일자리 실적 표제어 '7부 능선 일자리, 괴산'은 괴산군만의 일자리 특화 전략과 주요 성과를 재치있게 녹인 실적 표제어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해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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