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총 720명 참여 무동력 요트, 카약 등 기회 제공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가력항 내수면에서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기념해 요트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120명씩 총 72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무동력 요트인 토파즈와 카약 등을 타면서 새만금호 물살을 가른다.
가력항은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인해 물결이 안정적이며, 바람이 풍부해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세계잼버리 대원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야영생활을 통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한 최적의 여건"이라며 "요트 대회 역시 새만금의 우수한 해양레저 스포츠 환경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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