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과정인 '남구 시니어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령인구 증가, 인구 구조 양극화 등 지역 현안과 일자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시니어 돌봄 전문가 양성과정'의 목적으로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치매예방관리사, 웃음치료전문가 등 3개 민간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되며 9월26일까지 각 10회, 30시간씩 진행된다.
구는 복지관, 복지·노인시설 등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가 가진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의 직업능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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