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기술과 정책 한자리에
수기집 공모 시상, 특설무대, 인형극 등 다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23년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Eco Lifestyle Fair 2023)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1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SK 계열사인 SK브로드밴드, SK㈜ C&C, SK텔레콤, 경상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이 참여하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녹색제품, 신기술 소개,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 교육을 진행한다.
전시장은 ▲환경신기술관 ▲신재생 에너지관 ▲생활실천 정책관 ▲생활실천 문화관으로 구성되어 기술, 제품, 정책 등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ESG 경영에 대한 교육과 수기집 공모 시상식, 특설무대 이벤트, 인형극 등을 열어,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감축 중요성과 성과를 공유한다.
최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창원그린에너지센터 준공,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의무 시행 등 지자체의 노력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정책이나 제품에 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경남도 김맹숙 관광진흥과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도민이 볼만한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민의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관심있는 도민은 9월 6일까지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ELF)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기업, 기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관객들에게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사항은 ELF 추진위원회 사무국(055-212-6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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