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최대 재난 산불·호우 긴급 대처로 피해 최소화
2024년도 국비 최대 확보 위해 기재부, 국회 등 동분서주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올해 도내 최대 재난이었던 산불(4월)과 집중호우(7월)를 잡고 내년도 도민들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정부예산 10조 확보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홍성 서부면 일대와 금산, 당진 등 도내 곳곳에서 동시다발 산불 발생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취임 후 1년도 안된 시점이다. 도내 곳곳에서 산불 발생으로 주민들은 물론 행정기관조차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김 지사는 일사분란하게 공무원들을 통제하고 나섰다.
본인이 산불 현장서 숙식을 해결하며 피해 확산 방지와 피해 주민들에 대한 보상대책, 공무원들의 역할을 부여하는 직접 진두지휘에 나서 그 끝을 보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김 지사는 산불 발생지역에 대해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받아 피해 주민들을 지원했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3개월만인 7월에는 장마로 전국은 물론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했다. 부여, 청양, 공주, 논산 등지에서 인명피해는 물론 가축과 가구, 심지어 주택까지 홍수에 떠내려가고 산사태로 살던 터전이 한순간 무너지는 등 참혹한 광경이 나타났다.
여기서도 김 지사의 역할은 두드러졌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피해 현장에 나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김 지사는 피해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다시 한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고 마침내 이끌어냈다. 현재 해당지역 주민들은 본격 정부로부터 보상 및 지원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속수무책인 재난 앞에 타 시도 시도지사들이 각종 구설에 오를 때 김 지사는 직접 팔을 걷고 행동에 나서 극명하게 대비됐다.
이제는 김 지사가 올해 도 최대 현안이자 과제인 국비 10조 확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취임 후 첫 정부예산을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9조 58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민선 7기 양승조 지사 재임시 7조 8065억 원을 확보한 것과 비교하면 충남으로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성과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 지사는 올해 초 10조 목표를 내세웠고 올해보다 1조 더 해내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홍성 서부면 일대와 금산, 당진 등 도내 곳곳에서 동시다발 산불 발생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취임 후 1년도 안된 시점이다. 도내 곳곳에서 산불 발생으로 주민들은 물론 행정기관조차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김 지사는 일사분란하게 공무원들을 통제하고 나섰다.
본인이 산불 현장서 숙식을 해결하며 피해 확산 방지와 피해 주민들에 대한 보상대책, 공무원들의 역할을 부여하는 직접 진두지휘에 나서 그 끝을 보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김 지사는 산불 발생지역에 대해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받아 피해 주민들을 지원했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3개월만인 7월에는 장마로 전국은 물론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했다. 부여, 청양, 공주, 논산 등지에서 인명피해는 물론 가축과 가구, 심지어 주택까지 홍수에 떠내려가고 산사태로 살던 터전이 한순간 무너지는 등 참혹한 광경이 나타났다.
여기서도 김 지사의 역할은 두드러졌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피해 현장에 나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김 지사는 피해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다시 한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하고 마침내 이끌어냈다. 현재 해당지역 주민들은 본격 정부로부터 보상 및 지원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속수무책인 재난 앞에 타 시도 시도지사들이 각종 구설에 오를 때 김 지사는 직접 팔을 걷고 행동에 나서 극명하게 대비됐다.
이제는 김 지사가 올해 도 최대 현안이자 과제인 국비 10조 확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취임 후 첫 정부예산을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9조 58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민선 7기 양승조 지사 재임시 7조 8065억 원을 확보한 것과 비교하면 충남으로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성과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 지사는 올해 초 10조 목표를 내세웠고 올해보다 1조 더 해내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김 지사는 올 초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각 부처 장관, 지난 1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을 잇따라 만났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기획재정부에서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 충남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담아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지금이 기획재정부가 내년 정부예산안 심의를 한창 진행 중이다.
김 지사가 이날 기재부에 요청한 현안은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설·확충 ▲금강 공주지구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 등이다.
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타당성 조사,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 TBN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서산공항 건설, 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 고남∼창기 국도77호 건설,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도민들 먹거리를 생산해내기 위한 사업들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최근 민선 8기 도정 1년을 맞아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양반 체면이나 지키면서 변방에 머무는 충남이 아니다”면서 ”이제는 영업사원 같은 자세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의 ’매사진선(每事盡善)의 마음으로 ‘힘쎈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도지사와 도 공직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다른 광역시도와의 샅바 싸움(경쟁)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금이 기획재정부가 내년 정부예산안 심의를 한창 진행 중이다.
김 지사가 이날 기재부에 요청한 현안은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국방 AI, 로봇, 군용전지 미래 첨단 연구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설·확충 ▲금강 공주지구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 등이다.
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타당성 조사,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가스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K-헤리티지 밸리 조성 사업, TBN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서산공항 건설, 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 고남∼창기 국도77호 건설,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도민들 먹거리를 생산해내기 위한 사업들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최근 민선 8기 도정 1년을 맞아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양반 체면이나 지키면서 변방에 머무는 충남이 아니다”면서 ”이제는 영업사원 같은 자세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의 ’매사진선(每事盡善)의 마음으로 ‘힘쎈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도지사와 도 공직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다른 광역시도와의 샅바 싸움(경쟁)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