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콘텐츠 전문기업 아센디오는 KBS·수운잡방연구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센디오는 KBS TV시네마 '수운잡방'을 기획·제작한다.
TV시네마-수운잡방은 경북 문화 콘텐츠 진흥원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조선시대에 음식의 조리법과 술 빚는 방법 등을 정리해 기록한 조리서를 소재로 한 요리 사극이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수운잡방은 약이 흔하지 않던 조선초기에 음식으로 병을 다스렸다는 식치(食治)를 주제로 하는 의미있는 전통 유산"이라며 "이를 우리 세대로 이어야 한다는 의미 있는 작품을 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이 참여하는 문화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