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개관에 맞춰 시설관리·환경미화·안내 등…신규 채용 9명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8월10일까지 10월 축제기간에 맞춰 개관 예정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운영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61㎡ 규모로 건립됐으며, 오는 10월 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전시 및 체험공간, 지상 1층 사무공간, 지상 2층 카페 및 옥상정원으로 조성돼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과 연계해 진주시 야간관광 명소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시설관리 보조 및 환경미화, 안내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9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0세 이상의 성실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오는 8월7일부터 10일까지 진주시 관광진흥과(축제팀)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8월10일 소인분까지)으로 보내면 된다.
진주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8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하나뿐인 유등전시관이 개관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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