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밀·자두로 만든 '532 밀맥주' 8월 출시

기사등록 2023/07/31 07:48:01

수제 밀맥주 김천·구미서 판매

8월부터 출시되는 532 김천 밀맥주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월부터 출시되는 532 김천 밀맥주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532 김천 밀맥주'를 8월부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천에서 생산한 밀과 과일(자두)을 주 원료로 만든 수제 맥주다.

'532'는 김천 캐릭터 오삼이를 숫자로 변환한 것이다.

김천시가 추진하는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사업으로 8월부터 김천·구미에서 판매한다.

비어카스텔이 2020년 개발해 2022년 대랑 생산 가공시설을 신축하고 과일 밀맥주의 제조 방법으로 특허도 받았다.

우리 밀과 김천 자두를 첨가해 상큼한 산미와 부드러운 거품, 달콤한 향이 돋보인다.

532 플럼위트가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샤인 머스캣을 첨가한 532 샤인위트는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동하 비어카스텔 대표는 “김천에서 생산된 우리 밀과 과일로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경북을 넘어 전국, 해외에서 시판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맥주 축제 참가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영택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가공기술 개발과 판매 전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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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밀·자두로 만든 '532 밀맥주' 8월 출시

기사등록 2023/07/31 07:48: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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