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900m 기후마케팅을 활용한 여름철 대표 콘텐츠인 '태백은하수축제'와 '은하수 여권'이 조기 완판됐다.
28일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은하수 축제는 지난 21일부터 전화, 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았다. 모집 계획은 800명이었으나 27일 기준 총 3032명(외지인 90%)이 응모해 조기 마감됐다.
이달 말일 축제참가자를 선정해 공지한다.
'2023 은하수 여권'은 총 2000매를 제작해 27일 기준으로 온라인 배부가 전량 소진됐다. 남은 오프라인 신청 물량 소량만 남아 태백관광안내소에서 지역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은하수여행 기념품인 '은하수명소 마그넷'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 없는 태백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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