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22년 11월 레슬링국가대표의 인제 전지훈련 모습.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전지훈련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인제군에 따르면 K3리그의 대전코레일 FC와 소프트볼국가대표 후보선수팀을 포함한 130명의 선수들이 인제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대전코레일 FC는 27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인제천연잔디구장에서, 우석대학교는 남면생활체육공원 운동장, 장안대학교는 인제공설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야간에는 세팀이 모여 인제천연잔디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또한 29일부터 8월7일까지는 소프트볼국가대표 후보 선수팀이 인제전지훈련센터와 인제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면서,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서울신정고 소프트볼팀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팀과의 훈련을 위해 인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은 인제전지훈련센터를 포함한 실내·외 체육시설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36개 스포츠대회 2만8270명, 59개팀 923명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지역상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권헌주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체육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최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지훈련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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