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 첫 민생경제 원탁회의…물가안정 대책 등 설명

기사등록 2023/07/27 16:54:15

소상공인 지원 등 기관별 주요 시책·협조사항 공유

[전주=뉴시스] 전북도, 2023년 첫 민생경제 원탁회의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7.27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도, 2023년 첫 민생경제 원탁회의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07.27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제1차 전라북도 민생경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원탁회의는 경제분야를 대표하는 도내 50개 주요 경제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각 기관의 시책설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민생경제 원탁회의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전라북도를 비롯한 도내 30여개 경제관련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 하반기 주요 시책 설명 및 협조 요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여름 휴가철 축제·피서지 물가안정 대책과 함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전북지방환경청의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운영방안,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의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등 총 30개 시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식품산업 전담 일자리 센터 구축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며 각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이 강조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 민생경제 부흥과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 육성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원탁회의 기관과 단체 모두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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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첫 민생경제 원탁회의…물가안정 대책 등 설명

기사등록 2023/07/27 16:54: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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