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29일부터 청소년수련관에 무료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형풀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3개 설치해 나이대별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대형 트러스트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도 함께 설치한다.
관내 청소년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안전관리를 위해 19세 미만 청소년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한다.
운영은 다음 달 15일까지로 매주 월요일을 휴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점심시간인 낮 12시~오후 1시는 임시 휴장한다.
군은 안전 운영을 위해 관리자 1명, 안전관리 요원 6명, 의료지원 1명, 수질 관리 1명 등 10명의 관리자를 배치한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물놀이장 기간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탈수 방지와 수분 섭취를 위해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꿈엔-水'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더위 식히며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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