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진은 김포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3/07/25/NISI20230725_0001324448_web.jpg?rnd=20230725145648)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시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학운6 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한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비 72억원 등 총사업비 209억원을 들인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0년 9월 21일 착공, 총 26개월의 공기를 거쳐 이달 준공했다.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학운5 일반산업단지와 학운6 일반산업단지, 김포 열병합발전소 총 3개 단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처리한다. 하루 3000㎡까지 처리가능하다.
시설 규모는 대지 6500㎡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물로 건축 전체면적은 1979㎡이다. 처리공법은 선회와류식(SBR, 연속 회분식)으로 수질 및 수량 변동 대응성이 우수하다. 생물 반응조에서 미생물을 통해 유기물과 부유물질 등을 제거하고 3차 처리시설과 소독시설을 거쳐 대장균까지 제거한 후 검단천으로 최종 방류한다.
시 관계자는 "2009년 양촌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입주 산업단지가 꾸준히 늘어 양촌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이어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까지 추가 설치하게 됐다"며 "두 개의 처리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변 수질 환경 개선과 시민의 보건 향상을 위한 깨끗한 환경의 산업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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