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강주연못으로 문화축제 즐기러 오세요"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강주연못 일원에서 '2023 강주연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주연꽃 문화축제'는 축제 공간을 강주연못 공원 전체로 확대해 문화공연과 함께 플리마켓,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등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 29일은 정촌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예하초등학교 학생들의 사전공연과 게릴라이벤트, 솔레이 색소폰 앙상블 공연, 면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30일은 오후 7시30분 찾아가는 음악회 등 각종 문화공연 운영으로 축제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연꽃축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연잎밥과 연잎 막걸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참여이벤트를 확대해 문화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정촌면민 뿐만 아니라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7월의 무더위를 잊을 만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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