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3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신규업소 모집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와 함께 신규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주요 취급 품목 가격,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위생 관리,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된다.

시는 이번 일제정비 기간동안 기존 착한가격업소 12개소에 대한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재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필요물품, 종량제 봉투 등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각종 사업대상 선정시 우대하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점검 및 신규 발굴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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