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오톰·퓨리메디와 AI 진단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3/07/25 11:19:54

오톰과 결핵 진단·예방서비스 상용화 노력

퓨리메디와는 암 진단 기술·의료기기 개발

순천향대천안병원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가 24일 오후 인공지능(AI) 진단기술 개발기업 ㈜오톰, ㈜퓨리메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향대천안병원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가 24일 오후 인공지능(AI) 진단기술 개발기업 ㈜오톰, ㈜퓨리메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는 지난 24일 병원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서비스 사용화를 위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오톰’, ‘㈜퓨리메디’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은 이날 오후 12시와 4시에 각각 진행됐다.

오톰과는 폐암, 폐렴, 결핵 등의 진단에 활용하고, 의료서비스 상용화에 함께 나선다. 오톰은 흉부 영상 분야에서 최고 등급으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업체다.

센터는 오톰이 보유한 포터블 엑스레이 시스템과 결핵 진단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결핵 진단 및 예방서비스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퓨리메디와는 혈청 대사체 AI 분석을 통한 암 진단 기술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에 함께 하기로 했다.

센터는 퓨리메디와 AI를 활용한 암 조기진단 및 위치판별 기술 개발과 더불어 전향적 임상시험을 통해 성능을 평가함으로써 국내 최초 식약처 인허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무준 센터장은 “두 업체의 뛰어난 기술이 극대화 및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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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오톰·퓨리메디와 AI 진단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3/07/25 11:19: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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