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지원사업을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까지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자연재해나 건축물 붕괴 또는 오래전부터 방치돼 처리되지 않고 있는 폐슬레이트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나중에는 불법 매립 등으로 이어져 2차 환경오염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란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별도로 집행 잔액을 활용해 보관·방치 슬레이트에 대한 처리비도 지원키로 했다.
희망자는 오는 8월2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원인자 확인이 어려운 폐슬레이트로 인해 주민 거주 지역, 시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인근과 석면 노출의 우려가 많은 곳을 우선한다.
시 관계자는 "고가의 슬레이트 처리비용으로 자체적 처리가 어려워 불법 처리 및 슬레이트 방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위협을 방지하고 마을 미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자연재해나 건축물 붕괴 또는 오래전부터 방치돼 처리되지 않고 있는 폐슬레이트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나중에는 불법 매립 등으로 이어져 2차 환경오염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란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별도로 집행 잔액을 활용해 보관·방치 슬레이트에 대한 처리비도 지원키로 했다.
희망자는 오는 8월2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원인자 확인이 어려운 폐슬레이트로 인해 주민 거주 지역, 시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인근과 석면 노출의 우려가 많은 곳을 우선한다.
시 관계자는 "고가의 슬레이트 처리비용으로 자체적 처리가 어려워 불법 처리 및 슬레이트 방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위협을 방지하고 마을 미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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