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리서치, 전고체 배터리 2030년 점유율 4% 전망
리튬이온 배터리, 2030년까지 공급 4.3배 급증 전망
"전고체전지, 실제 양산까지 해결해야할 과제 많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기차 충전소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부터 2분기 전기요금을 kWh당 8.0원 인상해 적용했다.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도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3.05.1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5/19/NISI20230519_0019892642_web.jpg?rnd=20230519140429)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기차 충전소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부터 2분기 전기요금을 kWh당 8.0원 인상해 적용했다.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도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3.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전지 상용화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030년까지 리튬이온배터리(LIB)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IB의 글로벌 공급량은 올해 687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2943GWh로 4.3배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IB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30년 전고체전지 공급량은 131GWh, 시장점유율은 4%대로 전망된다.
전고체전지는 폭발이나 발화 우려가 낮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가능한 배터리다. 이에 배터리 기업들은 앞다퉈 전고체전지 개발에 나섰으며 정부도 전고체전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세제·금융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전고체전지는 높은 계면 저항과 전해질 두께, 입자 응집 등 기술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양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또한 주요 소재가 고가의 금속으로 이뤄져 배터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이에 SNE리서치그 전고체전지 상용화는 2030년이 돼야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LIB의 전해액은 글로벌 기준 1kg당 9달러다. 반면 전고체전지 중 유망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주원료인 Li2S는 1kg당 1500~2000 달러 수준으로 LIB 전해액의 200배 이상이다.
SNE리서치는 "배터리 시장은 장기간 LIB 위주의 시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동박, 분리막 같은 기존 LIB의 공급사슬이 장기간 주류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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