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주 체험한다" 한화리조트 제주, '시향존' 선보여

기사등록 2023/07/24 10:16:11

사회적경제기업 파란공장의 '제주한잔' 오픈

제주한잔 한화리조트 제주점 시향존.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한잔 한화리조트 제주점 시향존.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제주는 '파란공장'의 제주 전통주 통합 브랜드 '제주한잔'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리조트는 제주 전통주의 우수함을 알리는 동시에 판로 확대를 돕고자 제주한잔을 리조트 1층에 입점시켰다.

제주한잔은 사회적경제기업 파란공장이 만든 제주 최초 전통주 통합 브랜드다. 제주술생산자협동조합 및 제주 양조장들과 협업해 전통주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한잔에선 제주도 무형문화재인 고소리술부터 오메기술·감귤 소주 등 15개 제주 양조장에서 제조한 30여 종의 전통주를 볼 수 있다.

실내외 60석 규모로 고객들이 전통주의 향을 맡아 볼 수 있는 시향존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통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이론 강의·시음회·술 빚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제주한잔 오픈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제주의 인기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란공장과 함께 전통주 종류 확대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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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주 체험한다" 한화리조트 제주, '시향존' 선보여

기사등록 2023/07/24 10:16: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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