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수해 농가 자원봉사 참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충남·충북 3개 시·도에 재해구호기금과 수해복구 자원봉사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개 시도에 각각 3000만원씩 재해구호를 위한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해구호 기금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된다.
또한 시는 공무원 40여 명을 모집해 오는 26일 충남 청양군 일대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수해복구를 위해 대전시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 지원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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