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막일 새벽 인근 오클랜드 빌딩서 총격전
첫 승전 후 숙소 풀먼 호텔에서 화재로 일시 철수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대회에 출전한 뉴질랜드 대표선수단이 22일밤(현지시간) 묵고 있던 오클랜드 시내 호텔에서 소규모 화재가 잇따라 일어나는 바람에 호텔에서 철수, 대피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이 날 34세의 남성을 강도 및 방화 혐의로 구속하고 월요일인 24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화재 사건은 여자월드컵이 개막한 첫 3일 동안에 두 번째로 일어난 보안 사고이다.
첫 번은 경기 시작 첫날인 20일 새벽에 뉴질랜드 팀의 숙소인 호텔 부근 빌딩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한 3명의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부상자도 현재까지 6명이 확인되었다고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당일 발표했다.
풀먼 호텔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 22일 오후 7시 45분께 뉴질랜드 대표팀은 잠시 호텔에서 철수 했다. 선수단원들은 모두 안전하며 전원이 함께 철수했다고 대표팀은 밝혔다.
이 날 화재로 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지가 보도했다. 호텔 안에서는 소방대원이 방화로 의심스럽게 생각한 여러 건의 소규모 화재 현장이 발견되었다고 했다.
이번 방화사건이 여자월드컵 대회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호주와 공동주최로 이번 여자 월드컵대회를 열고 있는 뉴질랜드는 개막일 오클랜드의 에덴 파크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총격범이 2명을 사살한 뒤 경찰 총에 맞아 숨졌고 그 밖의 5명이 총상을 입었다.
뉴질랜드 대표 팀은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를 1대0으로 완파하기 전에 총격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올리기도 했다.
대표팀은 여러가지 사건에도 불구하고 화요일에 필리핀대표팀과 웰링턴에서 경기를 계속한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뉴질랜드 경찰은 이 날 34세의 남성을 강도 및 방화 혐의로 구속하고 월요일인 24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화재 사건은 여자월드컵이 개막한 첫 3일 동안에 두 번째로 일어난 보안 사고이다.
첫 번은 경기 시작 첫날인 20일 새벽에 뉴질랜드 팀의 숙소인 호텔 부근 빌딩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한 3명의 사망이 확인되었으며 부상자도 현재까지 6명이 확인되었다고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당일 발표했다.
풀먼 호텔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 22일 오후 7시 45분께 뉴질랜드 대표팀은 잠시 호텔에서 철수 했다. 선수단원들은 모두 안전하며 전원이 함께 철수했다고 대표팀은 밝혔다.
이 날 화재로 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지가 보도했다. 호텔 안에서는 소방대원이 방화로 의심스럽게 생각한 여러 건의 소규모 화재 현장이 발견되었다고 했다.
이번 방화사건이 여자월드컵 대회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호주와 공동주최로 이번 여자 월드컵대회를 열고 있는 뉴질랜드는 개막일 오클랜드의 에덴 파크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총격범이 2명을 사살한 뒤 경찰 총에 맞아 숨졌고 그 밖의 5명이 총상을 입었다.
뉴질랜드 대표 팀은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를 1대0으로 완파하기 전에 총격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올리기도 했다.
대표팀은 여러가지 사건에도 불구하고 화요일에 필리핀대표팀과 웰링턴에서 경기를 계속한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