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도 유해물질 의심 해외 발송 우편물이 발견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21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께 '현재 문제되는 해외 우편물과 비슷한 물건이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우편물은 서수원우체국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서수원우체국 건물을 통제, 우편물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퇴근 이후 시간이라 건물 내 사람은 많이 없었고, 혹시 모를 상황에 우선 출입을 통제한 것"이라며 "우편물 위험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해외 발송 우편물이 전국 곳곳 불특정 다수 시설에 배달되고 있다.
오전에는 용인시 한 공장에 알 수 없는 외국인 이름이 수신인으로 적힌 해외 배송 우편물이 배송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용인 사례는 다행히 우편물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경기지역 지자체들은 '해외발송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 수령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112 또는 119로 신고해 달라'는 재난문자와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께 '현재 문제되는 해외 우편물과 비슷한 물건이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우편물은 서수원우체국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서수원우체국 건물을 통제, 우편물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퇴근 이후 시간이라 건물 내 사람은 많이 없었고, 혹시 모를 상황에 우선 출입을 통제한 것"이라며 "우편물 위험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해외 발송 우편물이 전국 곳곳 불특정 다수 시설에 배달되고 있다.
오전에는 용인시 한 공장에 알 수 없는 외국인 이름이 수신인으로 적힌 해외 배송 우편물이 배송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용인 사례는 다행히 우편물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경기지역 지자체들은 '해외발송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 수령 경우 개봉하지 말고, 즉시 112 또는 119로 신고해 달라'는 재난문자와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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