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생활개선회 하계 연수, 18개회 350명

기사등록 2023/07/20 14:53:43



[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과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20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남도의원,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 합천군생활개선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계연수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여성지도자들의 단체다. 합천군 생활개선회는 18개회에 35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사전행사로 이은지 강사와 생활개선회원들이 함께 ‘신나는 이지댄스팀’을 꾸려 공연을 선보였다.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 경남농업안전보건센터장 박기수 교수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실습을 했다.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안전한 영농현장 관리를 다짐하는 뜻에서 ‘농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문’도 낭독했다.

박숙자 회장은 “농업과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 모두가 농촌의 핵심 인력으로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자”고 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하계연수회를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오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즐거웠기를 바라며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농촌지역 발전을 주체적으로 선도한 이윤자 쌍백면 회장, 강점희 전통음식연구회 전임회장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윤자 대양면 부회장은 합천군의회의장 표창, 안정순 청덕면 회장은 한국생활개선 경상남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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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생활개선회 하계 연수, 18개회 350명

기사등록 2023/07/20 14:5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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