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의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제련소장 박성실)은 20일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온산읍 저소득 취약세대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LS MnM 임종택 총무팀장과 김우진 노조사무국장,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 한미연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강식 꾸러미에는 여름김치 3종과 사골곰탕 등 식료품 10여 종이 담겼고, 울주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온산읍 어르신,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된다.
◇시, 주요 건설공사 현장 긴급 안전점검
울산시는 20일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 동안 남부지방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와 남구 신정동의 문수로 금호 어울림 더퍼스트 아파트 신축공사, 남구 성암동의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사업 등 3곳이다.
시 건설도로과와 발주 부서, 인·허가 부서에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배수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과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7월에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여름철 호우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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