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120명 참가
프로 출신 재능기부위원들의 포지션별 맞춤 교육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9일부터 ‘2023 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부터 충북 보은군에서 ‘2023 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를 개최한다.
중학교 3학년 우수 선수 40명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야수 육성 캠프에 참가하고, 나머지 80명은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동안 포수·투수 육성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KBO 재능기부위원 9명은 어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이번 캠프에 지도자로 참가한다. 야수 육성 캠프에 장원진·이종열·김민우 코치가 선임됐고 이만수·김동수·강성우·윤학길·송진우·차명주 코치는 포수·투수 유망주들을 지도한다.
KBO는 이 밖에도 부정 방지, 학교폭력·성폭력 교육 등 인성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기본 소양 함양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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