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도민회의, 20~31일 도청 앞서 릴레이 시위
도 의견 전달 시 주민투표 시행 건의 포함 요구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 제출을 앞두고 반대단체에서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예고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의 의견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도민 결정권 실현을 위한 긴급행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상도민회의는 이에 따라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도청 앞에서 제2공항 주민투표 촉구를 위한 피켓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비상도민회의 측은 지난 5월 23일 오영훈 지사와의 면담에서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1만여명의 서명지를 전달한 바 있다.
비상도민회의가 요구하는 제2공항 주민투표는 국가사무(국가정책)에 관한 사안이어서 결정권을 정부가 가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하고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판단 시 제주도지사에게 주민투표 시행을 요구하게 된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의 의견 제출이 임박함에 따라 도민 결정권 실현을 위한 긴급행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상도민회의는 이에 따라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도청 앞에서 제2공항 주민투표 촉구를 위한 피켓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비상도민회의 측은 지난 5월 23일 오영훈 지사와의 면담에서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1만여명의 서명지를 전달한 바 있다.
비상도민회의가 요구하는 제2공항 주민투표는 국가사무(국가정책)에 관한 사안이어서 결정권을 정부가 가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하고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판단 시 제주도지사에게 주민투표 시행을 요구하게 된다.
비상도민회의의 요구는 도가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 시 주민투표가 필요하다는 건의를 해달라는 것이다.
비상도민회의 관계자는 “일자별로 동참 단체 인원을 구성,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합한 2만5729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국토부에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비상도민회의 관계자는 “일자별로 동참 단체 인원을 구성,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합한 2만5729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국토부에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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