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2만819필, 건물 447동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8월 말까지 공유재산 정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18일 횡성군에 따르면 공유재산은 토지 2만819필지(5332㎡), 건물 447동(36만㎡)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본적인 운용 실태와 함께 무단 점유, 불법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항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 변상금 부과, 사용 허가·대부계약 체결 등 행정조치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토지의 현실 이용 현황과 부합하도록 지목변경과 인접한 동일용도 토지와의 합병 등 관리대장과 지적전산자료를 일치시키고 누락 재산 발굴, 유휴 재산 활용 등 재산 가치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군민의 재산인 공유재산 관리정보의 정확도를 높고 재산 가치 제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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