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주말동안 광주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학교 주차장으로 토사가 유입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등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현황을 확인한 결과 광주 43개교, 전남 1개교에서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
광주 동구 장원초등학교에서는 주차장으로 토사가 유입돼 관계기관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시간대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운남중에서는 소나무가 쓰러졌으며 빛고을유치원은 전기 공급이 끊겼다. 현재는 복구돼 정상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건물 창틀로 빗물이 누수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에서는 광양중앙초 씨름장으로 토사가 흘러 창문 등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폭우로 인한 피해 접수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현황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폭우 비상대책반을 가동했으며 피해가 큰 학교의 경우 학사일정 조정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마가 지속된다는 예보가 있어 산과 인접한 학교의 경우 특별 관리 하고 있다"며 "학생 안전과 학교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주 광산 113.5㎜, 여수 돌산 248.5㎜, 진도 수유 196㎜, 강진 성전 184㎜, 신안 장산도 175㎜, 곡성 석곡 174.5㎜, 광양시 164.7㎜를 기록했다.
비는 오는 18일까지 100~20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7일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등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현황을 확인한 결과 광주 43개교, 전남 1개교에서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
광주 동구 장원초등학교에서는 주차장으로 토사가 유입돼 관계기관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시간대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운남중에서는 소나무가 쓰러졌으며 빛고을유치원은 전기 공급이 끊겼다. 현재는 복구돼 정상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건물 창틀로 빗물이 누수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에서는 광양중앙초 씨름장으로 토사가 흘러 창문 등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폭우로 인한 피해 접수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현황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폭우 비상대책반을 가동했으며 피해가 큰 학교의 경우 학사일정 조정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마가 지속된다는 예보가 있어 산과 인접한 학교의 경우 특별 관리 하고 있다"며 "학생 안전과 학교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주 광산 113.5㎜, 여수 돌산 248.5㎜, 진도 수유 196㎜, 강진 성전 184㎜, 신안 장산도 175㎜, 곡성 석곡 174.5㎜, 광양시 164.7㎜를 기록했다.
비는 오는 18일까지 100~20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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