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중앙합동조사…특별재산지역 선포 건의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수해복구 예산 확보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행안부, 환경부, 산림청 관계자로 구성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봉화군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금액 및 복구금액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공공시설은 194건에 피해액 173억 원(복구액 354억 원), 사유시설은 9,836건에 피해액 68억 원(복구액 6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도로유실, 하천범람,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행안부, 환경부, 산림청 관계자로 구성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봉화군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금액 및 복구금액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공공시설은 194건에 피해액 173억 원(복구액 354억 원), 사유시설은 9,836건에 피해액 68억 원(복구액 6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도로유실, 하천범람, 산사태 등 큰 피해가 발생한 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줄 것을 건의했다.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추가 국비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호우피해 개선복구사업 투자우선순위 평가 회의'에도 참석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피해가 발생한 구간만 땜질식으로 원상복구할 경우 지금과 같은 폭우 시 피해가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며 "피해가 심각한 지방하천 3개소를 비롯해 실래소하천과 농도306호선 등이 지구단위로 종합복구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호우피해 개선복구사업 투자우선순위 평가 회의'에도 참석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피해가 발생한 구간만 땜질식으로 원상복구할 경우 지금과 같은 폭우 시 피해가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며 "피해가 심각한 지방하천 3개소를 비롯해 실래소하천과 농도306호선 등이 지구단위로 종합복구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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