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52주 신고가까지 올라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에코프로가 5거래일 만에 다시 100만원대로 올라서며 황제주 자리를 유지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원(2.43%) 상승한 10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처음 장중 100만원대를 뚫었던 에코프로가 개장가부터 100만원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52주 신고가(101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기록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12일 시장전망치를 밑도는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자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루 만에 5.7%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그 다음날부터 조금씩 오르기 시작해 100만원선을 회복했다.
에코프로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6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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