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윤아 최영서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도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한다. 김 대표는 현장을 둘러본 뒤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행정력 총동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함께 호우 피해가 컸던 충남 공주, 청양 등을 찾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가장 먼저 충남 공주시 금강 인근 빌라 침수지역을 찾는다. 이곳 주민들은 집중호우로 거주지가 침수되자 인근 시설로 긴급 대피했다.
지도부는 이어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침수지역을 찾는다. 이인면 만수리는 배수펌프장 용량 부족으로 축사가 붕괴되면서 소 백여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또 김기현 대표는 공주시 청양군 인양리 침수지역도 찾는다. 청양군 인양리는 지천 제방 붕괴로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앞서 김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은 전날 5박7일의 방미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 대표는 공항에서 언론에 "작년 수해 피해 이후 관계당국과 관계자들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피해가 커진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많은 요청들이 있는 것 알고 있다"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는대로 적극적인 지원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함께 호우 피해가 컸던 충남 공주, 청양 등을 찾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가장 먼저 충남 공주시 금강 인근 빌라 침수지역을 찾는다. 이곳 주민들은 집중호우로 거주지가 침수되자 인근 시설로 긴급 대피했다.
지도부는 이어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침수지역을 찾는다. 이인면 만수리는 배수펌프장 용량 부족으로 축사가 붕괴되면서 소 백여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또 김기현 대표는 공주시 청양군 인양리 침수지역도 찾는다. 청양군 인양리는 지천 제방 붕괴로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앞서 김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은 전날 5박7일의 방미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 대표는 공항에서 언론에 "작년 수해 피해 이후 관계당국과 관계자들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피해가 커진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많은 요청들이 있는 것 알고 있다"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 많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는대로 적극적인 지원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여야 지도부는 16일 폭우로 피해를 본 충청 지역을 직접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 원내대변인, 엄태영·김영식 원내부대표, 지역구 박덕흠 의원 등과 함께 16일 오전 괴산댐 월류로 피해를 입은 괴산군 불정면과 감물면 지역을 찾았다.
윤 원내대표는 감물면 하문교와 조곡교를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이재민들 임시 거처로 머무르는 불정면 목도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당직자 10여명도 이날 오전 폭우로 침수돼 인명사고가 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괴산댐 범람으로 주민들이 대피한 불정면 오성중학교를 찾았다.
이 대표는 오성중학교에 마련된 주민 임시거주시설을 둘러본 뒤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 원내대변인, 엄태영·김영식 원내부대표, 지역구 박덕흠 의원 등과 함께 16일 오전 괴산댐 월류로 피해를 입은 괴산군 불정면과 감물면 지역을 찾았다.
윤 원내대표는 감물면 하문교와 조곡교를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이재민들 임시 거처로 머무르는 불정면 목도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당직자 10여명도 이날 오전 폭우로 침수돼 인명사고가 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괴산댐 범람으로 주민들이 대피한 불정면 오성중학교를 찾았다.
이 대표는 오성중학교에 마련된 주민 임시거주시설을 둘러본 뒤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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