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호우 피해가 심각한 경북 북부지역에 직원들과 봉사원들을 파견해 구호활동에 나섰다.
적십자사는 지난 14일 오후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15일에는 일시 대피자가 발생한 안동, 영주, 문경, 예천, 봉화 등에 직원과 봉사원이 나가 긴급구호물품, 비상식량세트, 담요, 이재민 쉘터 등을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지난 14일 오후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15일에는 일시 대피자가 발생한 안동, 영주, 문경, 예천, 봉화 등에 직원과 봉사원이 나가 긴급구호물품, 비상식량세트, 담요, 이재민 쉘터 등을 전달했다.
특히 주택 매몰로 실종자가 발생한 예천에는 이동급식 차량을 파견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소방 대원과 이재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지원했다.
이날 지원한 구호물품은 긴급구호세트 853개, 비상식량세트 333개, 이재민 쉘터 145개, 담요 480개다.
이날 지원한 구호물품은 긴급구호세트 853개, 비상식량세트 333개, 이재민 쉘터 145개, 담요 480개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피해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행정기관 및 재난대응 봉사원과의 긴급 연락망을 구축해 긴급한 곳부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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