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15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의 재능과 역량, 꿈을 펼칠 수 있는 '비·상·구' 축제를 연다. 우천으로 인해 아라리파크에서 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비·상·구'는 '비로소 상상했던 현실이 구현되는 시간'의 줄임말이다.
축제는 오후 3~9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다양한 체험, 먹거리 부스와 연계한 특설무대 미니게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14개 팀이 K팝 댄스와 가요, 한국 무용, 밴드, 치어리딩 등 무대를 선보인다. 초청가수의 공연도 이어진다.
신원주 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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