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7월 9일부터~7월 14일까지의 국회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본다.

[뉴시스국회토pic]은 국회에서 일어난 중요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보는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로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만나 면담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우려를 이해한다면서도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 방류 안전성 검토를 위해 IAEA가 수년 내지 수십년 동안 상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 연기와 타 대안 검토를 제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민주당사 앞에서 ‘강하 IC 포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나들목(IC)이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가로막는 민주당의 모든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인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한 뒤 한국전쟁 전사자의 외손자인 리처드 W. 딘 예비역 대령(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재단 부이사장)과 함께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김 대표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찾아 "주권국가를 위한 흔적과 국권 지키기에 앞장서신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깁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부분은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윤리정당 방안을 21일께 정리해 발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본적인 방향은 위법 행위 의혹 있는 선출직 공직자, 당직자에 대해 당 책임을 조직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이어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후 탈당하지 않을 것을 당에서 요구하고, 이에 불복해 탈당하는 경우 징계 회피 탈당으로 보고 당 차원의 복당 제한이 필요하다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을 비롯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사태, 노란봉투법 처리 등 주요 쟁점 현안을 놓고 세부 조율에 나섰지만 서로 간의 이견 차만 확인한 채 돌아갔다.유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만나 "장기전을 위해 단식을 그만하는 게 좋다"고 설득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아야 한다며 공조를 약속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법, 내년 예산 등 첨예한 과제들을 원만하게 풀어내고 시급한 민생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여당 원내대표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7월 국회 신속 처리 법안으로는 보호출산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비대면 진료법, 재정준칙법, 가업 승계 활성화법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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