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오픈채팅방 '라이브 토크' 추가…최대 1만명 수용

기사등록 2023/07/12 17:23:52

'라인 오픈챗'에 실시간 음성 대화 기능 추가

음성 대화자 최대 100명…참여자 최대 1만명 가능

라인이 ‘라인 오픈챗’에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라이브 토크’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라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라인이 ‘라인 오픈챗’에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라이브 토크’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라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라인 주식회사가 라인 메신저 앱 ‘라인 오픈챗’에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라이브 토크’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인 앱에서 사용 가능한 ‘라인 오픈챗’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모여 특정 주제 및 일상 생활 이슈와 관련해 정보를 나누고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일본, 대만, 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PC버전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새로 추가된 ‘라이브 토크’에는 최대 1만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음성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스피커’ 또는 음성 대화를 들을 수 있는 ‘리스너’로 참여 가능하다.

‘스피커’는 최대 100명까지 지정할 수 있다. 100명 이하일 경우 모든 참여자를 ‘스피커’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 토론, 교육, 상담 등 다양한 용도로 ‘라이브 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전체 공개로 설정된 ‘라이브 토크’의 경우 기존 오픈채팅방 참여 멤버가 아닌 사람들도 ‘리스너’로 참여할 수 있어 보다 광범위한 정보 전달도 가능하다.

라인은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라인 오픈챗을 편리하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 중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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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오픈채팅방 '라이브 토크' 추가…최대 1만명 수용

기사등록 2023/07/12 17:23: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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