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6월 충북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고용률은 66.5%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점을 찍은 지난 5월에 비해선 0.01% 포인트 감소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했고, 전달에 비해선 0.04% 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95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0명(0.6%)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11.3%(11만9000명), 광업제조업이 2.3%(20만4000명)씩 늘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1.7%(63만2000명) 감소했다.
임금 근로자는 1.5% 증가한 67만6000명, 비임금 근로자는 1.5% 감소한 27만8000명을 기록했다.
비임금 금로자 중 자영업자는 21만9000명으로 2.4% 줄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 동기 대비 0.1% 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수는 1000명 감소한 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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